뽁식당
충무공동에 핑크핑크하고,
이국적인 분위기의 가게가 생겼다.
저 나무 문을 열고 들어가면
새로운 곳이 나올 것 같다. ㅋㅋㅋ
뽁식당 내돈내산 리뷰 시작합니다.
뽁식당 내부
식당 안으로 들어서면 여기도
온통 핑크색이다.
그리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선인장도 한가득 있다.
이 가게의 포토존?인 듯하다.
핑크핑크하고 아기자기한 실내는
소개팅/데이트하기에
좋을 것이다.
우리는 주말에 점심에 방문하였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대기 등록을 하였다.
대기 등록할 때, 테이블을 선택할 수 있다.
테라스, 홀, 룸 세 가지 형태로 원하는 곳에
대기를 할 수 있다.
뽁식당의 음식
스테이크, 파스타, 리조토, 피자 메뉴가 있고,
여러 가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세트 메뉴도 있으니,
원하는 메뉴를 고르면 된다.
우리는 리조토와 스테이크를 주문하였다.
먼저 리조토와 식전빵이 나왔다.
식전빵을 내어주는데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
아무튼 먼저 식전빵을 먹어보아요.
포카치아 두 조각이 나왔고,
겉면이 바삭하고 맛있었다.
소금이 뿌려진 올리브유가 함께 나와
포카치아를 콕콕 찍어 먹는다.
다시 리조토로 ..ㅋㅋㅋㅋ
서빙된 머쉬룸크림리조토의 비주얼을 보니,
잘못 시켰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한입 먹는 순간
생각이 180도 바뀌었다.
크림소스가 간이 잘되어 있었고,
버섯향이 향긋하게 느껴졌다.
트러플향이 가득한 크림리조토이다.
리조토에 들어있는 밥알의 식감이
탱글탱글하게 느껴져 더 맛있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나에게는 최고의 메뉴였다.
블랙앵거스 품종의 최상급 살치살을 사용한 비프 스테이크
크기에 따라 200g과 400g을 고를 수 있다.
스테이크는 미듐레어에서 미듐이 기본 굽기이고,
웰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우리는 200g으로 주문하였고
기본 굽기가 미듐레어에서 미듐으로 제공되어
굽기를 선택하라는 언급은 없었는데
서빙된 스테이크는 오버쿠킹 되어
스테이크의 부드러운 식감을 느끼기엔 부족하였다.
커플뿐만 아니라 가까운 지인들과
연말을 보내기에 추천할 만한 장소이다.
아내와 다음에는 파스타를 먹어보기로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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