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보험 어디가 좋을까? 도대체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올바른 선택방법

태아보험 어디가 좋을까?

아내의 임신을 하고, 태아 보험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인터넷을 통해서 자료를 찾아보기도 하고, 보험 설계사를 통해서 직접 견적문의를 하기도 하였다.

 

 

언제 가입하면 좋을까?

태아보험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가입시기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보통 태아보험 가입시기를 12주 이내에 가입하기를 권하였다. 이유는 1차 기형아 검사를 12주에 가입을 하는데 기형아 검사 후 문제가 발견되면 보험가입이 거절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산모에게 임신성 당뇨나 지병이 있어도 가입이 거절 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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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는 임신 7주차이다. 마음이 급한 나는 당장이라도 가입을 하려고 하였는데, 보험 설계사분의 말로는 매달 약관이 조금씩 바뀌니 당장 가입은 하지 말고, 보험사마다의 약관이나 보장내용, 특약 등 내용을 잘 인지하고 있다가 1차 기형아 검사 직전에 가입을 하라고 권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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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대체 어디로 가입을 하란 말인가?

현대해상, 삼성생명, KB손해보험, 롯데, 한화, DB, MG, 캐롯 무슨 보험사가 이러도 많던가? 이곳저곳 다 알아보기에 벅차다.

 

인터넷을 통해서 알아보는 내용이 믿을만한 내용인가? 그저 광고일까? 사은품은? 캐시백? 정신 놓고 보다 보면 보장내용은 안 보고 사은품이나, 캐시백에 눈길이 가고 욕심이 생기기도 한다.

다시 정신을 차리고 우리 아이를 생각하며, 다시 조사를 한다.

태아보험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현대해상과 KB손해보험 이 두 곳을 두고 고민을 많이 하고 있을 것이다.

보장항목을 보면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뿐 아니라 다른 보험사도 항목이 크게 다르다는 느낌은 아니다. 보장의 범위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특약사항이 어떤 게 있을지 고민을 해야 되지 않을까? 그리고 보험료도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우리 부부는 우선 현대해상과 KB손해보험에 견적을 내어 보았다. 설계사 두 분에게 동일한 조건으로 견적을 받았다.

20년 납 30세 만기로 견적을 보았다. 30년 뒤에 보장금액의 가치를 생각해 봤다. 예를 들어 지금의 1,000만 원과 30년 이후의 1,000만 원은 가치가 다를 것이기 때문에 보장금액으로 큰 도움이 되기 힘들 것이라 판단하였다. 그래서 보험 말고도 아이에게 다른 도움이 될만한 다른 무언가를 찾으려 한다.

견적내용을 확인해보니 한쪽은 설계의 성의가 없어 보여 재껴두고 나머지 분 것만 보기로 하였다. 

꼼꼼히 견적내용을 보며 의문이 드는 부분이 생겼다. 

1. 기본항목과 특약 항목에 중복되는 부분
2. 30세 만기로 견적을 내었지만, 대부분 30세 이후에 걸리는 질병에 대한 특약

첫 번째 중복항목은 이미 사전조사 중에 이미 파악한 내용이었고, 두 번째는 직접 견적서를 하나하나 읽으면서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주로 30세 이후에 걸리는 질병에 대한 특약에 대해서 확인하였고, 해당 항목에 대해서 넣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설계사에게 문의도 하였다. 아내는 의료인으로 특정항목에 대해서 꼼꼼히 보험 설계사 분께 문의하였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보통 다 가입하시는 항목이에요"라는 비 전문적인 대답뿐이었다.

난 아내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불필요하다고 느끼는 항목을 모두 제거하기로 하였고, 그만큼 보험료는 낮아졌다.

 

결론

태아보험 알아보면 보험료가 비싸더라도 우리 아이를 위한 다는 생각에 그냥 가입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귀찮고 수고스럽더라도 보장내용과 보장금액을 꼼꼼히 따져 보고 사은품에 너무 현혹되지 않고 가입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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