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맛집 버거베이, 수제버거 미국 맛 햄버거 추천

버거베이

부산 기장군 일광읍, 버거베이

지니지니와 데이트 중 우연히 찐맛집을 찾은 것 같다.

 

 

버거베이는?

기장 일광의 멋진 해안도로를 타며

드라이브를 즐기다 보면 버거베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버거베이 외관

외관을 보면 미국 서부 어느 마을에 온 듯한 기분이 든다.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있는 선인장의 모습이 카우보이를 연상케 한다.

 

안으로 들어가면...

버거베이, 내부로 들어가면...

내부로 들어가면

밝은 색의 컬러와 인테리어 소품들로 가득하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 것인지 더 밝은 느낌이 강하게 온 것 같다. 

 

 

버거베이 내부

거의 연인들이 많이 올 듯하여 2인 테이블로 구성해 놓고,

한켠에는 4인석도 마련해 두었다.

딱 햄버거 가게에 잘 어울리는 테이블과 의자로 구성되어 있다.

 

버거베이, 내부

내부를 둘러보면 코카콜라 자판기와

코카콜라 소품이 더욱이 미국스럽다고 해야 할까?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인다.

 

 

햄버거를 먹어볼까요?

메뉴는?

버거베이 메뉴판

버거베이의 버거 메뉴는 8가지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고, 노란색으로 표시된 특별해 보이는 쇼크버거 콤보도 있다. 그리고 감자튀김 or 치즈스틱 + 음료 세트와 사이드 메뉴, 음료, 맥주로 메뉴는 구성되어 있다.

지니지니는 아보카도 베이버거,

나는 더블칠리갈릭버거를 고르고

Half 감자튀김세트를 주문하였다.

버거베이, 부딘코 인증맛집

버거를 주문하고 내부를 둘러보다

부딘코 인증한 맛집이란 표시를 보았다.

맛집을 잘 찾아왔다는 확인이 들었고,

수제버거 맛에 대해서 더욱 기대가 커진다.

지니지니와 폭풍 수다를 떨다 보니

진동벨이 울렸고, 음식을 가지러 갔다.

 

 

잠시 음식사진 감상하고 갈게요

버거베이, 더블칠리갈릭버거와 아보카도 베이버거

버거베이, 더블칠리갈릭버거와 아보카도 베이버거

버거베이, 더블칠리갈릭버거와 아보카도 베이버거

사각 쟁반? 트레이? 에 주문한 더블칠리갈릭버거와 아보카도 베이버거, 감자튀김, 음료를 올려준다. 일단 비주얼은 대단히 대단히 마음에 든다. 햄버거 전단지에서는 볼 수 있을 것 같은 모습이 내 눈앞에 있다.

버거베이, 더블칠리갈릭버거

아보카도 베이버거

베이버거 감자튀김

나는 미국에서 햄버거를 사 먹으면 이런 맛일 거란 강한 믿음이 생겼다.

 

버거베이, 더블칠리갈릭버거와 아보카도 베이버거

더블칠리갈릭버거는

고소한 소고기 패티의 기름진 맛이 입안 가득 퍼지고 감동도 밀려온다.

그리고 약간의 매콤함이 잘 어울린다.

 

지니지니의 아보카도 베이버거는

신선한 아보카도를 으깨어 한가득 들어있어서

고소한 맛이 배가 되었다.

하지만 지니지니의 개인적인 취향은 으깨지 않고

칼로 자르기만 한 아보카도가 들어있으면 더 좋겠다는 평을 남겼다.

 

패티의 맛을 보면 아주 좋은 재료로 만들었을 것이라 여겨진다.

여기서 우리 둘의 마음을 훔친 메뉴는 감자튀김이다.

갓 튀긴 감자튀김은 큼직하게 썰어서 튀겼고,

적당한 소금 간으로 짜지 않고 입맛에 딱 맞았다.

뜨겁고 바삭한 감자튀김이 새콤달콤한 케첩과 만나 자꾸 손이 간다.

 

 

 

 

식사를 마치고..

버거베이는 멋진 인테리어, 화려한 플레이팅,

그리고 가장 중요한 수제버거의 맛으로

손님을 사로잡는 듯하다.

해안도로를 기분 좋게 드라이브하다 들리면

최고의 데이트 코스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버거베이에서 아쉬운 점을 적어본다면

뼛속까지 한국인인 본인은 '피클을 조금 주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조금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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