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묵고재비의 활동

진주 삼겹살 맛집, 초전동 고집남 솔직 리뷰

초전동 고집남

진주 초전동 고집남
진주 초전동 고집남

초전동 고집남

월요일부터 고기가 당기는 민돌이와 지니지니입니다.

 

 

고집남 둘러보기

고집남은 지니지니와 동네를 지나다니다 늘 가보자고 했었던 곳이다.

진주 초전동 고집남
진주 초전동 고집남

월요일이지만 고집남에는 사람이 많다.

일단 사람이 많다는 것에 안심이 된다.

 

 

고집남의 메뉴를 살펴보겠습니다.

진주 초전동 고집남, 메뉴판진주 초전동 고집남, 메뉴판
진주 초전동 고집남, 메뉴판

숙성육, 양념육, 관자삼함, 소고기 숙성육,

소고기 양념육, 추가메뉴, 식사, 주류로 나눠진다.

 

지니지니와 민돌이는 생고기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처음 가는 곳의 기본이 되는 맛을 느껴보기 위해서

생삼겹살을 먹어 보기로 하고, 늘 그렇듯 3인분을 주문한다.

 

고집남 식사 시작

식사를 주문하고 기쁜 마음으로 삼겹살을 기다립니다.

 

 

고집남 기본 찬

진주 초전동 고집남, 기본 찬
진주 초전동 고집남, 기본 찬

기다리다 보면 직원분께서 맛있는 찬을 가져다주십니다.

쌈, 무쌈, 파절이, 백김치, 마늘, 소스류 등

다른 고깃집과 비슷한 찬이 나오는데 다른 하나 생 고구마가 나온다.

삼겹살 기름에 구워 먹을 생각을 하니 침이 고입니다.

 

삼겹살을 굽는 동안에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샐러드 같은 찬이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고집남 삼겹살

그리고 마침내 기다리던 삼겹살이 나에게 다가왔다.

진주 초전동 고집남, 생 삼겹살
진주 초전동 고집남, 생 삼겹살

삼겹살 일단 합격, 민돌이가 좋아하는

두툼한 두께와 선홍빛 고기가 민돌이를 유혹한다.

 

그리고 집게를 두 개 주셔서 지니지니와 같이 구을 수 있어요.

 

진주 초전동 고집남, 삼겹살
진주 초전동 고집남, 삼겹살

벌겋게 닳아 오른 숯은 화력이 좋습니다.

이제 불판 위에 삼겹살을 올려봅니다.

 

 

진주 초전동 고집남, 삼겹살진주 초전동 고집남, 삼겹살
진주 초전동 고집남, 삼겹살

불이 좋아서 노릇노릇 삼겹살이 맛있게 구워지고, 아래에 고구마를 같이 구워요.

삼겹살도 맛있게 구워지고 고구마도 잘 익어 갑니다. (고구마가 더 기대됨 ㅋㅋㅋㅋ)

 

진주 초전동 고집남, 삼겹살
진주 초전동 고집남, 삼겹살

먹기 좋은 크기로 고기를 잘라줍니다.

고기는 지니지니가 잘 구워서 주로 지니지니가 굽습니다. ㅋㅋㅋㅋ

 

 

식사시작

진주 초전동 고집남, 김치 삼겹살
진주 초전동 고집남, 김치 삼겹살

삼겹살을 김치와 먹어도,

진주 초전동 고집남, 파절이와 삼겹살
진주 초전동 고집남, 파절이와 삼겹살

삼결살을 파절이와 먹어도,

진주 초전동 고집남, 백김치와 삼겹살
진주 초전동 고집남, 백김치와 삼겹살

삼결살을 백김치와 먹어도,

 

진주 초전동 고집남, 삼겹살 쌈
진주 초전동 고집남, 삼겹살 쌈

삼겹살을 쌈 싸 먹어도, 역시 맛있다.

고기가 기본 두께가 있어서 씹는 맛이 있고, 강한 숯불에 구워서 육즙이 살아 있더군요.

고기도 먹고, 아까 구운 고구마도 함께 먹어요. 고기 기름이 베여 맛없없 입니다. 

 

 

진주 초전동 고집남, 셀프코너진주 초전동 고집남, 셀프코너
진주 초전동 고집남, 셀프코너

셀프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서 추가로 반찬을 먹을 수 있어요. 고구마, 감자도 마음껏 먹어야지..ㅋㅋㅋㅋ

 

배부르게 먹었지만, 그래도 식사메뉴를 주문해 봅니다.

진주 초전동 고집남, 라면진주 초전동 고집남, 라면
진주 초전동 고집남, 라면

늘 고기 먹은 후엔 라면이죠..ㅋㅋㅋ

칼칼계란라면과 칼칼차돌라면 두 가지 메뉴가 있다. 고민 끝에 우리는 칼칼계란라면으로 주문.

라면 앞에 붙은 칼칼이란 말이 조금 아쉽다. 청양고추 몇 개가 들어갔으면 칼칼과 잘 어울렸을 텐데.. 그리고 국물이 조금 맑다.;;;물 조절에 실패한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다음에는 된장찌개로 도전해야겠다.

 

 

식사를 마치고..

돼지고기는 좋은 고기를 쓰는 것 같다. 다른 테이블을 둘러보면 꽃삼겹도 주문을 많이 하는 것 같다. 관자를 굽는 걸로 봐서는 관자삼합 같기도 하고 아무튼 사람들이 많이 주문하는 건 맛있다는 증거니깐 다음번엔 우리도 도전을 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