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림 카페 시종일관, 편안한 가정집 느낌의 감성 카페

제주 서쪽에 있는 카페를 검색하다 찾게 된 카페 시종일관

 

내부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눈에 띄어서 방문하게 되었다.

 

 

한림 카페 시종일관

제주 한림 카페 시종일관

시종일관은 가정집의 형태를 유지하고 카페를 운영 중이다.

 

대문옆에 시종일관이라는 명패가 조그맣게 달려있어 그냥 지나칠 수 있을 것 같다.

 

 

주차장은 따로 없는듯하여 골목길에 조심스레 주차를 하고 카페로 들어갔다.

 

제주 한림카페 시종일관

대문을 지나쳐 들어가면 보이는 화단은 예전 어린 시절 살던 가정집의 느낌이 물씬 난다.

 

가정집의 모습이라 그런지 건물이 낯설지가 않다. ㅎㅎ 

 

 

시골 할머니가 나와서 나를 반갑게 반겨 줄 듯 한 느낌이라고나 할까?ㅋㅋㅋ

 

욕조에 가득 담긴 귤

겨울이라 제주 감귤을 바깥에 욕조에 가득 담아 놓으셨다.

 

손님들 마음껏 먹으라고 두셨다. 사장님 센스쟁이 ㅋㅋ

 

제주 한림 카페 시종일관

카페에 들어가면 일반 가정집처럼 부엌과 거실, 방 3개 이런 느낌으로 공간이 분리되어 있다.

 

방마다 다른 느낌으로 꾸며 놓았서 원하는 분위기 속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되어있다.

 

제주 한림 카페 시종일관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내가 느끼기에 이 카페의 가장 좋은 포토존은 거실인 듯하다.

 

큰 창으로 보이는 화단의 모습이 아주 보기 좋다.

 

 

제주 한림 카페 시종일관

시종일관은 저녁 6시 이후 에는 와인바로 변신한다고 한다.

 

숙소가 가까웠으면 이곳에서 와인 한잔 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제주 한림 카페 시종일관

우리가 카페에 갔을 때는 이미 만석이었다. 야외 테이블? 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기로 하였다.

 

나는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지니지니는 시종일관의 시그니처 음료인 옥수수 크림커피를 주문하였다.

 

 

커피를 반쯤 마셨을 때, 실내 자리로 옮겨서 음료를 마셨다.

 

주말 오후에 집에서 편안히 커피를 마시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제주 한림 카페 시종일관

카페 카운터에는 아기자기한 다양한 소품도 팔고 있습니다.

 

 

편안한 주말오후의 느낌으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방문해 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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