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바디수트, 여름맞이 육아 필수템 유니클로 코튼 메쉬 바디수트

갑작스럽게 더워진 날씨 때문인지 우리 아기의 피부에 태열이 심하게 올라왔다. 우리 아기를 시원하게 해 줄 방법을 찾던 중 아직 에어컨을 틀기는 이른 것 같고 옷을 시원하게 입혀주기로 했다. 맘카페에서 열심히 검색한 결과 유니클로 바디수트를 추천하는 글이 많아서 당장 유니클로로 달려갔다.

 

유니클로 바디수트

유니클로 코튼 메쉬 바디수트

유니클로를 자주 이용하지도 않았지만, 간다 해도 남성여성복 코너만 갔지 베이비 코너는 가 볼 일이 없었다. 유니클로 베이비 코너에는 생각보다 많은 종류의 옷들이 있었는데 오늘 우리가 가 볼 곳은 바디수트 진열대! 0~24개월 아기들에게 맞는 다양한 디자인의 바디수트들이 가득 있었다. 

바디수트 형태에 따라 위칸, 아랫칸 나뉘어 있고 누가 봐도 아기 옷처럼 보이는 귀여운 프린터의 바디수트가 가득했다. 뭐니 뭐니 해도 아기들에게는 알록달록한 컬러의 옷들이 잘 어울린다. 

 

유니클로 코튼 메쉬 바디수트는?

유니클로 코튼 메쉬 바디수트

유니클로 바디수트는 100% 코튼 소재로 제작된다. 반팔 바디수트와 메쉬 이너 바디수트가 있는데 오늘 우리가 구매할 건 코튼 케쉬 이너 바디수트! 코튼 메쉬 이너 바디수트는 코튼 100% 메쉬소재로 시원하고 쾌적한 착용감이 장점이다. 태열로 고생하는 아기들에게 좋은 소재이다.

유니클로 바디수트의 메쉬 짜임은 여러 차례 세탁을 해도 늘어짐이 적다. 아기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옷을 갈아입히게 되는데 잦은 세탁에도 옷감이 손상되지 않는다고 하니 다행이다.  

 

 

아기의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니클로 베이비

안전을 중요시하는 유니클로 베이비

 

유니클로 바디수트의 가격은 아동복 브랜드의 옷들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다. 저렴한 가격은 큰 장점이지만 혹시나 제품의 품질이 떨어질까 걱정되기도 했다. 그런 우리를 안심시켜주는 "아기의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니클로 베이비" 안내가 붙여져 있었다.

 

그럼 우리 아기에게 어떤 게 잘 어울릴지 자세히 들여다볼까요?

유니클로 바디수트

 

파스텔컬러에 귀여운 패턴이 가득해서 보기만 해도 귀여운 우리 아기가 떠올랐다. 여름이면 떠오르는 야자수 패턴과 아이스크림 패턴, 파인애플과 튜브가 가득한 패턴의 바디수트도 있었고 공주님들에게 잘 어울릴 법만 꽃무늬 바디 수트도 있었다. 우리 아기에게는 어떤 패턴의 바디수트가 잘 어울릴까? 곰곰히 생각하면서 바디수트를 골랐다.

 

유니클로 코튼 메쉬 바디수트 개봉

유니클로 메쉬 바디수트

어떤 사이즈가 잘 맞을지 몰라서 사이즈별로 두 개씩 골라왔다. 지금 당장 입히게 될 60 사이즈 바디수트는 반팔, 70 사이즈는 반팔과 슬리브리스로 각각 1개씩 구매했다. 

 

유니클로 바디수트, 사이즈별로 차이점은?

유니클로 바디수트 제품 설명

먼저 가장 큰 차이점은 바디수트의 형태이다. 50, 60 사이즈는 바디수트 옆면, 아래쪽에 똑딱이 버튼이 있다. 몸을 이래저래 잘 움직이기 힘든 신생아들에게 옷을 입히고 벗기기가 힘든데 똑딱이 버튼이 있어 한결 편하게 입힐 수 있다. 제품 상세 설명에 나와 있듯이 신생아를 위해 옷을 신경 써서 만든듯하다. 첫째 금속 알레르기를 방지하기 위해 플라스틱 버튼을 사용, 둘째 아랫부분의 버튼이 세 개인데 헷갈림 방지를 위해 색상 버튼으로 쉽게 구분하도록 해놓았다.

 100% 면으로 제작된 유니클로 바디수트는 세탁기를 사용하여 세탁하도록 설명되어 있고 건조기 사용은 불가능하다. 다른 후기에서 보니 건조기를 사용할 경우 옷 사이즈가 줄어든다고 하니 주의해야 할 듯하다. 

유니클로 바디수트

먼저 60 사이즈의 바디수트를 개봉했다. 흰 바탕에 노란색 오렌지와 햇님 패턴이 귀여운 바디수트이다. 

60 사이즈는 권장 연령은 3~6개월, 권장 체중 6kg이다. 60 사이즈는 똑딱이 버튼이 있고 안쪽에도 버튼이 하나 있어 아기들에게 옷을 딱 맞게 입힐 수 있다.

유니클로 바디수트

관리방법을 확인하고 케어라벨은 표시된 점선 따라 깔끔하게 잘라주었다.

유니클로 바디수트

 

다음은 70 사이즈 바디수트. 70 사이즈는 권장 연령은 6~12개월, 권장 체중 9kg이다. 70 사이즈를 입힐 때쯤이면 아기가 5~6개월쯤 될 테니 슬리브리스와 반팔로 각각 1개씩 구매했다. 

70 사이즈부터는 옆면의 똑딱이 버튼이 없어 머리부터 옷을 넣어 입혀주면 된다. 

 

유니클로 바디수트

 

60, 70 사이즈를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비교샷! 바디수트의 어깨너비와 길이를 비교해 보면 좋을듯하다.

 

 

유니클로 바디수트를 착용해보자.

유니클로 바디수트

우리 아기는 현재 70일 차, 몸무게는 5kg이고 60 사이즈를 착용했다. 60 사이즈를 착용했을 때 여유 있는 편이라 한 달 정도는 더 입힐 수 있을 것 같다. 얇고 시원한 소재라 아기가 시원할 것 같아 다행이다. 

신생아부터 5kg 전후 아기들에게 입힐 사이즈를 찾는다면 60 사이즈, 여유롭게 입히고 싶거나 5kg 이상의 아기들에게 입힐 사이즈를 찾는다면 70 사이즈를 추천한다. 우리는 바디수트를 딱 맞게 입히는 게 귀여운 것 같아 당분간은 계속 60 사이즈를 입힐 듯하다. 

 

유니클로 바디수트

 

소재가 괜찮을까 우려했던 것과 달리 여러 번 빨아도 변형이 없고 무엇보다 귀여운 패턴이 많아서 추가로 세장 더 구매했다. 집에서 편하게 입히는데 이만한 옷이 없는 것 같다. 

무더위를 이겨내야 할 소중한 우리 아기들을 위한 필수 육아템, 유니클로 바디수트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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