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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우리 아기는 잘 자라고 있을까? 두근두근 1차 2차 기형아 검사 후기

벌써 아내가 임신을 한 지 12주가 되었다.

한참 심한 입덧으로 고생을 하던 중이지만,

기형아 검사를 위해서 병원을 찾았다.

 

기형아 검사

시험관 시술 후 난임 병원에서

마지막 검진날 초음파를 보면서 

주수에 비해서 투명대가 조금 두껍다고 하였다

걱정될 만큼은 아니지만, 혹시라도 추후에 그런 얘기를 들으면 

산모가 놀랠수도 있으니 미리 이야기해 주시는 것이라고 하였다.

 

1차 기형아 검사

1차 기형아 검사는 보통 임신 12주에 시행하며

목 투명대 두께, 코 뼈 유무를 확인 하고,

아기의 성장 상태가 주수에 맞게 잘 크고 있는지 확인한다.

그리고 아기의 심장이 잘 뛰고 있는지도 확인하였다.

목 투명대 두께가 3mm가 넘으면 기형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12주 4일 1차 기형아 검사
12주 4일 1차 기형아 검사

12주 4일째 우리 아기는 무럭무럭 자라서 10cm가 되었다.

 

초음파 검사를 마치고 나와서 

마지막으로 혈액을 채취하였다.

 

 

2차 기형아 검사

2차 기형아 검사는 보통 16주 차에 검사를 진행한다.

태아의 머리 크기, 배 둘레, 허벅지 길이 등

태아의 신체 사이즈를 측정하고,

주차에 맞게 잘 성장하는지 확인하였다.

우리 아기는 문제없이 잘 크고 있었고,

우리 아기의 성장상태는 상위 46위라고 하셨다.

16주 3일 2차 기형아 검사
16주 3일 2차 기형아 검사

16주 3일 우리 아기는 또 무럭무럭 자라서 11cm가 되었다.

잘 크고 있는 모습을 보니 너무 대견하다.

이번에도 초음파 검사를 하고 혈액 채취를 하였다.

 

검사결과 확인

2차 기형아 검사 후 1주일이 지나고

검사결과 확인을 위해서 내원하였다.

두근두근

기형아 검사 결과
기형아 검사 결과

선생님께서는 검사결과도 정상이고,

아기도 주수에 맞게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다고 하셨다.

혹시 나이 때문에 추가 검사를 하자고 하실까 봐 걱정되었는데,

의사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나니 안심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