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여우빵, 초전동에서 찾은 맛집

숲속의 여우빵

지난주 와이프와 외식 후 집으로 돌아오던 중

팥빙수가 먹고 싶다던 와이프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숲속의 여우빵을 찾았다.

 

팥빙수가 너무 맛있어 오늘 다시 방문을 하였다.

지난주에 먹은 팥빙수

팥빙수의 팥이 너무 달지 않고,

팥알갱이가 맛이 풍부하게 느껴졌다.

팥의 양을 적절히 올려주어 아주 깔끔한 맛이었다.
최근 진주의 다른 카페에서 먹은 빙수에 비할 수 없는 최고의 맛이었다.

다른 카페에서 국산 수제 팥이라며 터무니 없는 비싼 가격에 그냥저냥인 맛이라서  차라리 중국산 팥을 쓰고 가격을 내리지...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숲속의 여우빵 팥빙수는 합리적인 가격에 100프로 국내산 팥을 사용하는 최고의 팥빙수였다.
다음에는 망고 빙수도 도전해야겠다

 

숲속의 여우빵

바깥에서 보면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으셨다

지난번 팥빙수와 여우빵이 너무 맛있어서
커피도 너무 기대되었다

일단 아메리카노의 가격이 2,000원으로 매우 착한 가격이었고, 메뉴판을 보면 사장님의 원두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진다

오늘은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모카빵을 주문해 본다

숲속의 여우빵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대비 훌륭한 맛이다 (어디까지나 내 입맛 기준)
여우빵은 깜박하고 사진을 못 찍었다 ㅜㅜ

모카와 바닐라 맛이 있고
나는 모카가 맛있다고 하고 와이프는 바닐라가 맛있다고 한다

빵결이 부드럽고 속에는 크림이 너무 달지 않고 맛있었다
아메리카노와 먹으면 최고의 조합이다

여전에 유행하던 모카번 생각이 나 좋았다.

 

초전동 최애 카페가 될듯하다

숲속의 여우빵 메뉴

다양한 메뉴가 있어 지날 때마다 도전해 봐야겠다

숲속의 여우빵 카운터

숲속의 여우빵 벽면

숲속의 여우빵 하나뿐인 테이블

내부는 테이블 한 개만 놓고 장사를 하신다.
테이크아웃 전문으로 운영을 하시는 것 같다.

 

 

사장님으로 추측되시는 분은 친절하게 응대해 주신다.

빙수 자부심

모형 모카빵

이제 더운 여름이고 팥빙수를 사랑하는 와이프가 있어 자주 방문을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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