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소품 편
가구와 가전에 모두 들어왔지만
지니지니는 무언가 부족하다고 한다.
무엇일까? 어떤 부분이
그녀를 만족시키지 못한 것 일가?
지니지니는 폭풍 검색을 하였다.
그리고는 며칠 동안 엄청난 양의 택배가 오기 시작하였다.
커튼
시작은 커튼부터이다.
단순한 나의 생각으로는 그냥 커튼 가게에서
구매하여 달면 된다고 생각했으나,
지니지니 생각은 달랐다.
색상, 무늬, 암막 등 다양한 것을 고려하였다.
일단 흰색 얇은 커튼은 거실 창 전체로 설치하였다.
그리고 포인트 커튼을 설치할 예정이니
레일을 이중으로 설치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그리곤 지니지니의 인터넷 폭풍검색.....
오랜 시간 고민 끝에 드롭드롭드롭 dropdropdrop의
비비드클래식커튼 SUNNY SIDE UP으로 결정되었다.
계절마다 어울리는 커튼을 바꿔 달기란
어지간히 귀찮은 일이라
어느 계절이 되어도 잘 어울릴 것 같은 커튼을 골랐다.
일단 세 폭을 구매하여서 달아보고 분위기가 어떤지 보고 더 구매할지 생각해 보기로 하였다.
오랜 고민 끝에 주문한 커튼을 설치하였다.
커튼을 설치하니 실내 분위기가 정말 달라졌다.
노란색 커튼의 색감 때문인지 온화한 느낌이다.
어떻게 보면 조금 이국적인 느낌도 들기도 한다.
주문한 3폭을 모두 달아보니 충분해 보여 추가 주문은 하지 않기로 하였다.
조명
커실 테이블에 잘 아울릴 듯한 조명을 찾았다. 우리가 찾은 조명은 아르떼미데 톨로메오 메가 플로어 램프이다.
큰 테이블에 작은 조명 하나 올리기는 모양새가 안 나오기도 하고,
테이블에 올리면 전원선도 걸리적거릴 것 같아 아주 큰 놈으로 골랐다. ㅎㅎㅎ
해외 배송으로 주문을 하였고,
부품이 3개의 택배로 나눠서 도착하였다.
처음 조립하고는
와 생각보다 너무 큰 것 아닌가 하는 생각가 우려가 앞섰으나,
이리저리 옮기며 조명위치를 잡으니
'테이블 사이즈와 딱 맞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아 그리고 내가 조립 후 실수로 상표를 잘라버렸다.
ㅜㅜ 인터넷 후기를 보니 모두들 상표를 그대로 두고 사용을 하고 있었다.
미리 알았어야 하는데;;;
나중에 들었지만 가격은.... 만만치 않다.
ㅎㅎㅎ 지니지니만 좋다면 난 괜찮아.ㅜㅜ
티슈 커버
사실 인테리어 소품을 구입하면서 제일 이해를 하지 못한 부분이다.
티슈를 커버를 산다고? 왜 그냥 그대로 두면 안 되나? 생각했다.
난 평생을 티슈 커버란 걸 모르고 살았기 때문에 더욱 그런 것 같다.
티슈 커버는 키티버니포니(kittybunnypony) 제품으로 선택하였다.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다양한 패턴의 제품이 있다.
사이즈도 일반 사이즈와 작은 사이즈 구분 되어 판매되고 있다.
우리의 선택은
해피 버니 티슈 커버 Ⅱ, 트위들 하프 티슈 커버, 해피 포니 티슈 커버
이렇게 3가지 종류를 구매하였다.
어!! 티슈 케이스 씌워 놓으니깐 이쁜데? ㅋㅋㅋ
역시 와이프 말은 틀린 법이 없다.
언제나 믿고 따르자!! ㅋㅋ
지니지니는 키티버니포니 제품을 좋아해서 지갑도 같이 구매..ㅋㅋ
디퓨저
집안 향기도 채우고,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사용할 겸 디퓨저도 구매.
지니지니는 이런 제품들을 어떻게 이렇게 잘 찾는지 모른다. ㅋㅋ
디퓨저 제품은 모네프(moneffe)의 제품을 구매함.
모네프의 포장이 매우 고급스럽다.
거실 곳곳에 놓아 두니 훌륭한 인테리어 소품이 된다.
그 외 소품들
층간 소음 방지도하고 디자인도 이쁜 요요 슬리퍼 지니지니는 초록 나는 파랑이다.
화려한 색감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가 있다.
우리의 티비 선택기준은 오롯이 디자인이다.
그렇기에 티비 주변에 장식을 많이 두었다.
그리고 삼성 세리프 티비에 어울릴만한 러그도 구매하였다.
라피네 편집샵 제품을 구매하였고, 만족스러운 인테리어 효과가 난다.
마지막으로
위 사진들을 보았겠지만,
우리 집엔 가짜 꽃, 식물이 많이 있다.
생화 같은 조화로 집안 분위를 살린다.
실제 식물을 구입도 생각해 보았지만,
많은 화분들을 관리하기란 쉽지 않을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다.
적절한 배치로 삭막할 수 있는 분위기를 생기 넘기게 바꿔준다.
마치며...
인테리어 소품을 구매하기 위해서 이케아도 많이 돌아다니고,
인터넷 쇼핑몰도 수백개 업체를 둘러본 듯하다.
시간을 투자한 만큼 이쁜 소품을 얻을 수 있는 것 같다.
어떤 물건이든 적절한 배치를 통하면 멋진 오브제가 되는 듯한다.
주변의 소품들을 적절히 잘 사용하면 우리 집을 더욱 멋지게 꾸밀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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